클린룸 제품들이 대부분 주문제작이다 보니 참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많다.
설계나 디자인 단계에서 신경써야 할 부분도 많고, 이론상으로 문제 없다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간혹 이런 경우도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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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영업부에 말한다.
"다 만들었음. 오늘 출고 가능함"
영업부에선 소비자에게 말한다.
"다 만들었음. 오늘 출고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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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해석하면 이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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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영업부에 말한다.
"흠..뭐 이틀 뺑이치고 했더니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문짝 달고, 바퀴 달고, 클리닝 하고 포장하면 뭐 오늘 출고 가능할 듯요"
영업부에선 소비자에게 말한다.
"아 예~ 신한금속 입니다~ 다 되었다네요. 바로 출고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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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게 아니다 -_-;;
이런 경우 마무리가 순조롭게 끝나면 별 문제가 아닌데.....그게 아닌 경우 당황스런 시츄에이션이 발생 하기도.
비단 이런 일 뿐 아니라 주문제작이란게 참....여러가지로 신경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그래서 골머리 썩다가 워크테이블 주문이 들어오면 반갑다.
뭔가 1번부터 10번까지 죄다 모르는 문제가 나오다가 잘 아는 11번 문제를 본 반가움 같은거?
3단 워크테이블 / 타공형 / 풋마스터(Foot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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