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퍼(wafer)운반용으로 주문제작되어진 제품입니다.

눈이 한창 녹을 때 즈음인 2월에 제작되었지요.

무진동바퀴가 장착되어 있죠.
내.외부의 규격은 물론 난간의 높이나 형태, 손잡이의 높이, 눈에 안보이는 내측의 처리까지....

지속적으로 유저와의 피드백을 거친 후 제작되었던 제품이라 더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사용용도, 규격, 형태, 도면협의 등....실제 제작전의 협의가 길면 길수록 영업담당자인 저는 힘들어 지고, 대신 모든 협의가 끝난 후 실 제작에 들어가게 되면 저희 회사 기술자분들과 실 사용자분들은 편해지죠.

반대로 제가 사전협의 단계에서  건성건성 넘어가 버리거나 간과한 부분이 생긴다면 기술자분들이 힘들어지고 제작기간은 길어지고, 제작 후 소비자 만족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 ISO나 HACCP인증도 결국 마찬가지의 개념이겠네요. 사후처리가 아니라 공정을 관리하여 사후처리에 투입될 비용과 노력을 줄이는 것.

 
Posted by 신한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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