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주문제작 했던 페달식손세정대 입니다.

기본적으로는 6명이 사용 할 수 있는 손세정대가 필요했는데...
제작, 배송, 현장 진입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3+3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전실공간에 일렬로 배치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셋트처럼 연결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죠.

작동은 페달로 되고, 세면볼 부분은 이음매가 없는 싱크타입으로 주문제작되었습니다.

 
Posted by 신한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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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가 많지 않은 소규모사업장에 많이 설치되는 제품입니다.

장화세척대 낮은형은 일반형보다 높이를 200정도 낮춰 설계하여 디딤발판이 필요 없는게 특징입니다.
분리형 발판이 미포함 사양이니 가격도 일반형보다 저렴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발판이 없으니 장화에서 떨어지는 물이 그대로 바닥에 흐를 수 있겠지요.
(물론 이 경우는 일반발판소독기를 앞에 하나 깔면 해결)

또 높이를 낮아지면서 배수구도 함께 낮아지니 배수라인을 너무 길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장이나 전실의 환경이나 배치장소에 따라 발판이 포함된 일반형이 더 나을 수도 있고
낮은 장화세척대를 사용하시는게 더 좋을 수도 있겠지요.

매립형물비누통은 기본 내장되어 있으며, 세척솔은 마모되면 쉽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Posted by 신한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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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 주문제작품들이란게....
일단 제작에 들어가면 사양변경이나 주문취소가 사실상 불가능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주문제작 공장이 선금결재를 취한다.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이고 특히나 주문제작이 아닌 경우라고 해도
신규거래처는 당연히 선금을 받고 제품이 출고 된다.
이건 주문제작업체가 아닌 다른 회사들도 다 그러리라 생각된다.

몇달전 HACCP심사 때문에 너무 급하다는 업체가 있었는데.....
뭘 하나 주문했는데 일정상 업체가 원하는 날짜에 배송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심사 때문에 그런다고 하도 사정을 해서
다른 작업을 미뤄두고 그쪽 제품을 먼저 해서 보낸적이 있다.
작업공정이나 비용상으로 보면 참새 잡겠다고 소잡는 일을 뒤로 미룬격 이었다.

원랜 그렇게 처리하면 안되는 것이지만, 어디 사람 사는게 그런가.....
급하다면 맞춰주고 싶고, 어렵다면 도와주고 싶고 하는게 인지상정이지.

급히 해서 부랴부랴 보내다보니 결재도 확인 안하고 보냈다.
설마 이렇게 신경을 써줬는데 뭔 일이 있겠어.....한거지.


뭔 일이 있다.

그동안 신경도 안쓰고 지냈는데 이제 3달째에 접어드는데 그게 아직도 입금이 안되었단다.
심지어 전화를 해도 헛 약속만 하고 계속 어기고, 돈 없어서 못해준다고 그런단다.

에이...설마...하며 직접 전화를 해봤다.
헐...별로 미안하거나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돈 없단다.

 
그러지 마세요.
다른 정말 급한 업체들이 피해봅니다.
이런거 자꾸 당하면 다른 업체들이 정말 급해도 도와드릴 수가 없어요. 
Posted by 신한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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